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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13일 일기 | 구독 시스템과의 전쟁

구독 시스템과의 전쟁

체감상 이제 거의 모든 서비스가 구독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. 매달 중순쯤 되면 늘 특별히 돈을 쓴 것 같지 않은데 왜 잔고가 이것 밖에 남지 않았는지 고개를 갸웃거리곤 했다. 아무래도 야금야금 늘어나는 구독 요금 때문인 것 같아 얼마 전부터 조금씩 정리를 시작했다. 그 덕분에 알게 된 건 지불 소프트웨어도 애플 스토어, Link, lemonsqueezy 등 제각각이라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은행 계좌에서 출금 기록을 보는 게 더 쉽고 빠르다는 것이었다.

[월 단위 구독]

[3개월 단위 구독]

[연 단위 구독]

넷플릭스는 통신사 혜택으로 무료로 사용하고 있고 그동안 자질구레한 것들을 조금씩 쳐냈는데도 취소선에 해당하는 금액을 다 더하고 보면 너무 큰 금액이다. 정리하면서 남은 모든 서비스들의 갱신 날짜 전날에 리마인더를 걸어두었다. 출금되기 전에 한 번 더 해지할 수 없을지 생각해볼 여유를 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. 아 편리함을 가장한 구독 시스템 정말 싫다!

오늘 해낸 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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